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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인물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원인과 배경, 그리스의 패권을 다투다

by W_m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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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원인과 배경, 그리스의 패권을 다투다

 

아시아와의 큰 전쟁을 치른 (페르시아 전쟁) 아테네는 페르시아의 침략에 대비한다는 구실로 그리스 도시 국가들과 델로스 동맹을 맺게 되는데, 이후 이들로 부터 군비를 받아 더 부강해진 아테네는 그리사의 패권을 잡고 민주 정치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이때 아테네에 불만이 많았던 도시 국가들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펠로폰네소스 동맹을 맺어 아테네에 대항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라고 하며,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그리스의 패권을 놓고 정식으로 대항한 전쟁이다.

 

이미 예전부터 서로 티격태격하며 크고 작은 싸움을 벌이던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기원전 431년 봄, 스파르타의 동맹국인 테베가 아테네의 동맹국인 플라타이아이를 공격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다. 에게해 주변 섬나라와 연안 국가들로 이루어진 아테네 동맹은 해군이 강했으며, 펠로폰네소스 반도와 그리스 중부 내륙의 나라들로 이뤄진 스파르타 동맹은 육군이 주력으로 매우 강력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아테네가 우세를 보였지만 휴전이후 또 전쟁을 하게 되면서 전쟁은 무려 20년 동안 계속 되었다. 결국 아테네는 페르시아의 지원을 받은 스파르타에게 막강했던 해군이 참패를 당하게 되고, 스파르타군의 봉쇄를 뚫지 못하고 굶주림에 시달리다 기원전 404년에 패하게 된다. 이후 전쟁의 승리로 인해 스파르타는 그리스내에서 가장 강한 국가로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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